220226 - 아디다스 오젤리아 H04250 리뷰 / 오즈위고? 이지700?

네 접니다.

얼마 전 운동화가 다 떨어져서 새로 샀습니다.

그러므로 운동화 리뷰 바로 들어갑니다.

 

인터넷을 둘러보던 중 나이키와 아디다스에 눈이 갔습니다.

운동을 딱히 하지 않는 몸이라 나이키는

진입 장벽이 너무 높았기에 적당히 낮은

아디다스를 잡기로 했습니다.

 

신발에 딱히 관심이 없어서 선택 장애가 왔는데

갑자기 송민호 씨가 신은 신발이 있더라고요.

출처 : 아디다스

출처 : 순수 유튜브

여기서 송민호 씨가 신은 운동화가

제가 구매한 운동화, 오젤리아( H04250 )입니다.

송민호 씨도 신은 신발은 못 참기에 구매했습니다.

출처 : 구글

컬러는 정말 다양한데 저는 코어블랙카본으로 샀습니다.

출처 : 아성

박스 컬러는 정말 잘 뽑은 거 같습니다.

전 새 상품 매물로 5만원에 구했지만

인터넷에서 6, 7만원이면 구매 가능합니다.

 

박스가 좀 찌그러져서 슬펐지만

신발만 괜찮으면 본전이기에

그냥 넘겼습니다.

출처 : 아성

신발 외형입니다.

전체적으로 뾰족한 셰이프와 길쭉한 느낌을 가집니다.

한때 유행했던 어글리 슈즈 같은 뭉툭하고 둥그런 느낌을

기대하면 만족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출처 : 아성

신발 사이드에는 아디다스답게

아디다스를 상징하는 세로줄 3개가 박혀 있네요.

 

자세히 보시면

세로줄 3개 중 첫 번째 줄 밑에

아디프린이라고 박혀 있는데

급정지나 착지 시 발뒤꿈치에 오는 충격을 흡수해 주는 거라고 하네요.

이런 기능이 있어도 전 체감을 못하던데

저만 그런 건가 싶네요.

 

신발은 전체적으로 가볍습니다.

완전 가볍다 이런 느낌은 없는데

딱 가볍다고 말할 정도에요.

그냥 가벼워요.

출처 : 아성

뒷굽에는 아디다스 신발이라고

로고가 음각으로 박혀있는데 

뭔가 사라질 느낌입니다.

출처 : 아성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신발이 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신발 앞코는 스웨이드로 되어있고

나머지는 네오프렌 같습니다.

그래서 많이 가벼운 것 같네요.

 

참고로 운동화 끈은 저번에 신던 운동화 끈으로 갈아끼운 것입니다.

안 그런 분들은 또 안 그렇던데 저한테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는 운동화 끈은 너무 미끈거려서

두 번씩 묶지 않는 이상 자주 풀려버리더라고요.

신어보시는 분들은 공감하실 겁니다.

전 두 번 묶는 게 너무 귀찮아서 바꿨습니다.

출처 : 아성

밑창은 저렇게 퍼져있습니다.

 

신발도 가벼워서 그런지

착화감도 굉장히 좋은 신발입니다.

신발 자체가 푹신하고

딱딱하지 않으며 부드러운 느낌을 줍니다.

오래 서서 일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원래 250을 신으나 핏을 생각해서

1업 하여 260을 구매했습니다.

그래도 헐렁하거나 큰 느낌은 딱히 없었고

적당한 꽉끈으로 다녀도 충분했습니다.

265까지도 가능했겠다는 생각이에요.

 

핏같이 패션이 목적이 아닌

발 사이즈 때문에 업을 생각하시는 거면

1업 정도만 해도 충분할 것 같아요.

 

여담으로 오자마자 찍은 것이 아니라

조금 신다가 리뷰해야겠단 생각이 들어서

사진을 찍은 거라 밑창이 좀 더럽습니다.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출처 : 아성

결과적으로

착화감, 무게, 디자인 등을 따졌을 때

만족할 수 있는 신발이고

특히 장시간 신을 수 있는 신발로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입니다.

구매하신다면 후회는 안 할 겁니다.

 

처음 제품 리퓨를 쓰는 거라

많은 것들이 빠져있을 겁니다.

혹시라도 궁금한 점 남겨주시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글도 재밌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글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양한 피드백은 퀄리티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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