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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여드름약으로 잘 알려진
로아큐탄, 이소티논에 대해 쓰겠습니다.
저도 로아큐탄을 지금까지 먹고 있는데요.
정말 먹고 안 먹고 차이가 확연한 것 같습니다.
현재는 로아큐탄이라고 부르기는 하지만
로아큐탄은 단종되었고 이소티논이라는 이름으로
약국에서 존재하고 있는데요.
로아큐탄은 오리지널 제품으로
현재는 단종되었지만 특허가 풀리며
국내 한미약품에서 성분이 동일하게 만들어져
이소티논이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습니다.
이소티논은 병원에서 처방을 받아야
구매가 가능한 전문의약품인데요.
이소티논은 피지분비를 억제하여
여드름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소티논은 피지분비를 억제하는 약이기에
건조한 피부나 아토피를 가지신 분들에게는
안 좋을 수 있습니다.
이소티논(이하 로아큐탄)은
적정량을 투여할 경우 내약성은
대체로 양호한 편인데요.
로아큐탄의 부작용으론
입주위가 찢어지는 구순염이나
피부박리, 피부약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근육통이나 청소년들에게는 배통,
두통이나 눈꺼풀의 피부나 속눈썹에 생기는 염증인
안검염 그리고 안구자극이 올수도 있습니다.
임산부나 임신 예정자 분들은
절대 복용하면 안됩니다.
이 여드름약의 가장 큰 부작용 중 하나로
기형아 출산의 위험이 존재합니다.
최소 3~6개월 이상 복용을 중단한 후
임신을 준비해야 합니다.
남성분들의 경우는 탈모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복용하는 분의 약 15%에서 나타나는
간 수치 상승이 일어날 수 있고
이 부작용은 약의 복용량이 많아질수록
훨씬 많아집니다.
복용 한달간 복용하는 분의 25%에서
중성 지방 수치가 올라가고
좋은 지방인 HDL은 떨어지고
나쁜 지방인 LDL 수치가 올라가는 등
전체적인 콜레스테롤 수치가 상승하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소티논을 고용량으로 드시는 분들에겐
그냥 처방받은 약을 먹는 것이 아니라
정기적인 검사를 하는 게 필수입니다.
이소티논을 처음 복용하게 되면
예기치 않은 다른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증세가 지속된다면 복용을 중단해야 하죠.
만약 지속되지 않는 경우라면
계속 복용해도 괜찮습니다.
그러니 이소티논의 경우는
소량으로 복용을 시작하고 양을
점차적으로 늘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소티논은 고기나 식사를 하신 후에
복용할 경우 좀 더 흡수가 잘되는데요.
보통은 일정한 시간에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출처 : 온유약국 정약사, 피알남 피부과전문의 김홍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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