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네이트 부작용 / 라미네이트 / 무삭제 라미네이트 / 부작용 / 교정

라미네이트 부작용 / 라미네이트 / 무삭제 라미네이트 / 부작용 / 교정

 

요즘 라미네이트 광고는 어디서든 볼 수 있죠?

하지만 라미네이트는 꼭 필요한 경우만 하면

좋은 치료가 되는데

교정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라미네이트를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오랜 시간이 걸리는 일반 교정과 달리

라미네이트는 교정이 아닙니다.

 

라미네이트는 치아 표면을 살짝만 깎고

얇은 보철물을 붙이는 거라고 알고 계실 겁니다.

 

그러나 치아의 상태와 치열은

개개인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라미네이트로 교정의 효과를 보기 위해선

치아를 정말 많이 갈아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게 치아를 갈아내고 붙이면

옆 치아들이 어색해 보여서

또 옆 치아들을 가지런하게 맞추기 위해

갈아내야 합니다.

 

윗니만 자연스러우면 좀 그러니

아랫니들도 왕창 갈아야 하고

결국 앞니 모두를 갈아내게 됩니다.

 

라미네이트를 하면

부작용으로 일단

이가 시립니다.

라미네이트로 인해 치아를 깎아내게 되면

깎아낸 만큼 신경과 치아 외부의 거리가 가까워져서

이가 굉장히 시리게 됩니다.

 

두 번째로는

이차 충치가 많이 생깁니다.

 

라미네이트를 하면 치아 뒷면에

치아와 라미네이트의 경계 부위가 생깁니다.

보철물을 붙였으니까요.

 

아무리 정교하게 만들어도 그 경계 부위로

음식물이 계속 끼게 됩니다.

그 사이로 충치가 생겨버리는 겁니다.

세 번째로는

잇몸이 안 좋아집니다.

 

라미네이트를하면

라미네이트와 치아 뿌리 사이의 경계가 생깁니다.

두 번째와 비슷하게

그 경계에 치석이 계속 생겨버립니다.

 

치석이 생기면 잇몸에

염증이 생기고 잇몸이 점점 내려갑니다.

잇몸이 내려가 버리면 라미네이트의 경계 부위가

바깥으로 드러나 보기 흉해집니다.

무삭제 라미네이트도 물론 존재합니다.

무삭제라고 하니

더 괜찮지 않을까 생각할 건데요.

 

맞습니다.

 

일반적인 라미네이트보다

부작용이 덜합니다.

 

그렇다고 그게 정말 괜찮을까요?

얇은 껍데기만 붙인다고

뭐가 크게 달라질까 말입니다.

 

우리가 네일을 바르는 거처럼

표면만 예뻐질 뿐 손톱 모양 자체가

달라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똑같이 무삭제 라미네이트도

표면만 깨끗하게 해줄 수 있을 뿐

치열이 달라진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실질적으로 라미네이트가

정말 필요한 분들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연예인들을 보고 바로

치과로 달려가시는 분들은 없길바랍니다.

꼭 치과의사와 제대로 된 상담을 하시길 추천합니다.